새내기 걸그룹 '블레이디'가 오는 22일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를 앞두고 화보 같은 스틸 컷을 20일 전격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4인조로 구성된 '블레이디'는 지난 6월 할리우드 영화 감독 강영만씨와 손잡고 글로벌 프로젝트로 세계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첫 단계인 첫 번째 싱글앨범 <Blady 1st taim Crazy Day> 타이틀 곡 '미친 날' 3D 뮤직비디오를 지상낙원 몰디브에서 촬영했다.

팀 리더와 메인 보컬을 맞고 있는 '시크 다래'는 범선 선상 위에서 시크한 느낌을 주면서 묘한 매력을 발산했
다. 랩과 춤을 맞고 있는 '파워 선영'은 돛대를 잡고 장난기가 섞인 포즈를 취했고, 보컬과 귀염 움을 맞고 있는 '큐트 분홍'은 범선과 바다와 하나가 되어 마치 바다여신이 등장한 것 같은 느낌을 선사했다.

팀 막내 보컬과 청순을 맞고 있는 '퓨어 강윤'은 데뷔 전부터 가로수 길 티아라 멤버 함은정씨 닮은꼴로 각종 사이트 실시간에 오르며 인기를 받았던 인물. 표정과 눈빛이 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남성들의 맘을 들썩 거리게 한다.

이밖에 단체 컷으로 바다 위에 떠있는 비치 방가로, 바다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듯한 풀장, 등에서 찍은 모습들이 '블레이디'의 매력을 물씬 풍기고 있다.

'블레이디' 소속사 에스와이식스 김태안 대표는 "지상낙원 몰디브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면서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이런 자연의 모습을 많은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몰디브의 곳곳을 담아왔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몰디브를 다 보여줄 수 있는 것이 한계가 있기에 블레이디 공식 홈페이지와 유투브를 통해 25일 뮤직비디오 공개 후 몰디브에서 촬영된 스틸 컷과 메이킹 필름을 총 20부작으로 나눠서 공개해 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레이디' 첫 번째 싱글 <Blady 1st taim Crazy Day> 타이틀 곡 '미친 날'(Crazy Day)은 22일 티저, 25일 뮤직비디오, 27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세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할리우드 강영만 감독이 만든 3D뮤직비디오는 8월 초 전 세계에 공개된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