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현지씨는 방송 녹화 전 "다른 사람들이 내 입 안을 들여다보는 것도 아닌데 굳이 양치질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중요한 자리가 있을 때 물티슈로 앞니를 닦거나 혀로 음식물을 정리한다"고 폭로해 진행자들을 당황케 했다.
그녀는 남자친구가 "입 냅새가 난다"고 하자 "양치질 안 했으니까 당연하지"라 말할 정도로 양치질 하지 않는 것을 을 당연시 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누렁이녀의 치아가 공개되며, 10년 간 닦지 않은 누렁이녀의 치아상태를 살펴 볼 예정이다.
<화성인 바이러스> 제작진은 "이번 화성인은 답답함을 호소하던 동료의 제보로 출연하게 됐으며, 제작진과 진행자들 모두 충격에 빠뜨릴 만큼 강렬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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