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예지몽... '제 꿈이 기묘한 힘을 발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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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예지몽... '제 꿈이 기묘한 힘을 발휘해요'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07.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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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에 출연한 음악그룹 f(x)의 설리 씨가 꾸는 꿈이 현실과 잘 맞아 떨어짐을 고백해 화제다.(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데일리중앙
지난 19일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에 출연한 음악그룹 f(x)의 설리 씨가 꾸는 꿈이 현실과 잘 맞아 떨어짐을 고백해 화제다.

설리 씨는 "한 번은 불이 나는 꿈을 꾸었는데 기분이 너무 나쁘더라. 보통 불 꿈은 좋은 꿈이라고 하지만 기분이 나빠서 엄마에게 꿈을 이야기 하며 조심하라고 얘기했다. 놀랍게도 같은 날 가족들과 외식하러 간 식당의 화장실에 불이 난 것을 설리 씨 어머니가 발견하고 이를 알려 큰 화재를 면할 수 있었다.

설리 씨의 예지모은 이 외에도 더 있다. 그녀는 숫자 세자리 꿈을 꾼 일화를 밝히며, "보통 숫자 꿈을 꾸면 복권을 산다고 하는데 여섯 글자가 나와야 하는데 숫자 세 자리 밖에 없었다. 그 때 미용실 실장님이 ㄷ둑이 아파트 몇 동 몇 호로 들어가는 꿈을 꿨다고 해서 오백원에 그 꿈을 샀다"고 당시 얘기를 전했다.

복권 여섯 글자 조합을 맞추러 숫자 관련 꿈을 산 설리 씨는 그 글자들을 엄마에게 알려주어 복권구매를 권유했다. 놀랍게도 10만원에 당첨되어 설리 씨가 예지몽에 탁월함을 입증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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