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김선아, 폭풍 눈물연기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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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향기> 김선아, 폭풍 눈물연기 찬사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1.07.24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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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사리지 않는 열연에 뜨거운 반응... 시청자들 "역시 김선아" 100% 공감

▲ 23일 첫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여인의 향기>를 통해 모처럼 안방극장에 돌아온 배우 김선아씨가 가슴 시린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 데일리중앙
SBS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배우 김선아씨가 '폭풍 눈물연기'로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3일 첫 방송된 <여인의 향기>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 여왕의 귀환'을 알린 김선아씨가 가슴 시린 눈물의 사직서로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만든 것.

극중 라인투어의 말단 직원 연재(김선아 분)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윌슨(이원종 분)의 반지를 훔쳤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부장(신정근 분)에게 인신공격에 가까운 수모를 당하게 된다. 

담낭암으로 6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연재는 부장의 모욕적인 언사에그 동안 참고 참았던 울분을 쏟아냈다.

누구보다 열심히 아등바등 살아온 자신을 내 되이며, 서럽고 시린 '폭풍눈물'을 흘린 것. 연재의 서글프고 가슴 아픈 눈물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5년 동안 간직해온 사직서를 부장의 얼굴에 집어 던지며 "사직서 여기 있다. 이 개자식아"라고 소리치는 연재의 모습은 '통쾌함'을 선사했다.

드라마 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선아씨의 감정 연기에 몰입해 100% 공감했다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시청자들은 "역시! 김선아. 명불허전. 그녀의 눈물에 같이 울었다" "김선아랑 같이 울다가, 또 통쾌해 했다" "왜 김선아 김선아 하는 지 알겠다" "정말 몰입했다. 감정이입 제대로" "김선아의 눈물에 숨도 못 쉬고 몰입했다. 흡입력짱" "공감 100% 연기! 눈물의 사직서 슬프고 통쾌했다" "입술을 바들바들 떨려 눈물 흘리는 모습에 울컥했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선아씨의 열연으로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는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한 것이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토, 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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