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파이터' 바람난 남자친구 막무가내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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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파이터' 바람난 남자친구 막무가내 폭행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12.09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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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지하철에서 자신 몰라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워서 남자 친구를 험악(?)하게 폭행하는 여성의 동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CBS TV는 지난 6일 뉴저지 지역 지하철에서 일어난 폭행사건을 소개했다.

CBS는 "남자친구를 폭행한 여성이 키가 145cm에 불과한 리사 알류네스(26)씨"라고 알렸다.

이 여성은 지난11월 29일 오후 뉴저지 지하철 안에서 남자 친구와 싸운 것으로 알려졌다.

다투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은 같은 차량에 탑승했던 승객들이 휴대전화 카메라로 고스란히 담아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 영상은 유튜브 사이트에 올라가자마자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는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약 8분 정도 분량의 동영상에는 알류네스 씨가 그의 남자친구에게 윽박 지르고 저주가 담긴 욕설을 퍼붓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알류네스 씨의 주먹질에 발길질까지 보여 충격을 주고 있다.  심지어 남자친구 머리와 얼굴에 침을 뱉기까지 하지만 남자친구는 그냥 당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줬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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