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취업포털 커리어와 함께 오는 8~9일 이틀 간 서울광장(시청앞) 및 청계천로 일대에서 '대한민국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청년 구직자는 물론, 실버계층과 사회소외계층까지 취업을 알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일자리 박람회다. 일자리를 원하는 국민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우리 사회의 중소기업에 대한 잘못된 인식개선의 장으로 추진한다는 게 주최 쪽의 설명.
박람회에는 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 기업은행,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중소기업관련 단체 및 유관기관과 제조업, 벤처기업, 뷰티산업, IT산업 등 1000여 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해 3000여 명 이상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구직자도 1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면접 첫인상 및 면접 복장 등 취업컨설팅과 창업컨설팅, 직업훈련, 병역대체복무, 장애인취업, 여성취업, 해외취업 등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행사장 내 무대에서는 칵테일쇼, 퀴즈 이벤트, 밴드공연, 헤어컨설팅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번 박람회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7일 오후 10시부터 10일 오전 7시까지 서울시청 옆 무교동길과 청계천로 일대에 대해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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