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학생들은 교수협의회의 집회장소인 본관 앞으로 몰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성명서 낭독이 끝날 즈음에는 30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모인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후 3시 30분께 교수들이 본관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교수들은 성명서를 마치고 '이화는 우리가 바로세우겠습니다'라는 팻말을 선두로 캠퍼스를 행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대는 약 30분 정도 교정을 행진한 후 다시 본관에 몰려들었다

이날 시위대는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 강태경 교수의 구호 제창을 마지막으로 해산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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