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오늘 저녁 안희정·이재명·최성과 호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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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오늘 저녁 안희정·이재명·최성과 호프타임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7.04.08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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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후보 지원, 강원도 비전 및 어르신 공약 발표... 통합과 정책 행보 이어가
▲ 문재인 민주당 대통령후보(왼쪽)는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 함께했던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을 8일 오후 경선 후 처음으로 한 자리에서 만나 통합을 강조하고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주미 기자] 문재인 민주당 대통령후보는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 함께했던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을 경선 후 처음으로 한 자리에서 만난다.

문 후보는 8일 저녁 7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한 호프집에서 안 지사, 이 시장, 최 시장을 초청해 호프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본격적인 당 중심 선대위 활동을 앞두고 통합을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서 문 후보는 "우리는 한 팀"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문 후보는 오전에는 경북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나선 김영태 후보 선거사무소를 격려 방문한다.

오전 10시 30분 김 후보와 함께 상주시 남원동 서문사거리 방문을 시작으로 11시 10분에는 상주 중앙시장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오후에는 강원도를 찾아 문재인의 강원비전을 발표한다.

문 후보는 오후 2시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북교류협력을 통한 평화경제 수도(북방경제 수도)이자 친환경첨단산업육성으로 300만 강원도민의 시대를 열겠다"는 '문재
인의 강원도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에는 원주시 세경5차 경로당에서 '어르신이 행복한 대한민국, 문재인의 7가지 약속'을 보고할 계획이다.

문 후보의 7가지 약속은 ▲차등 없는 기초연금 매월 30만원 지급 ▲치매 국가책임제 실시 ▲어르신 건강 돌보는 '찾아가는 방문건강 서비스' 확대 ▲보청기 건강보험 적용 확대 ▲마을회
관(경로당)을 '어른신 생활복지관'으로 변화 ▲농산어촌 100원 택시 도입 ▲어르신 일자리 확
대, 수당 인상이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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