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3.87포인트 내려 2391.7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롯데케미칼은 3분기부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과 함께 4% 이상 상승했고 LG화학, 삼성SDI는 2~3%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포스코, SK텔레콤, SK, LG생활건강, KT&G, 아모레퍼시픽, 기아차, SK이노베이션 등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 삼성물산, SK하이닉스, 현대차, 삼성물산, 한국전력 등은 1% 내외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1.04포인트 오른 669.04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GS홈쇼핑은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전망에도 불구하고 2% 이상 떨어졌고 포스코켐텍, CJ E&M, SK머티리얼즈, 코미팜, 바이로메드, 신라젠, 코오롱생명과학, 톱텍, 이오테크닉스, 원익IPS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반면 휴젤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오늘 상장된 제일홀딩스는 공모가를 하회하며 2% 이상 올랐다.
셀트리온은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미국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2% 미만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인터플렉스, 고영, 메디톡스, 로엔, 컴투스, 파라다이스 등도 강세였다.
원달러 환율은 3.00원 오른 1144.1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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