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 칼둔 칼리파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 예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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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 칼둔 칼리파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 예방받아
  • 김용숙 기자
  • 승인 2018.01.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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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회의장은 8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Khaldoon Khalifa Al Mubarak)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의 예방을 받고 양국 관계가 앞으로도 더욱 긴밀히 발전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사진=국회대변인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8일 오후 3시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Khaldoon Khalifa Al Mubarak)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의 예방을 받았다.

정 의장과 칼둔 행정청장은 그간 한-UAE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온 것에 대해 만족
감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모든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히 발전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민주당은 UAE 행정청장 방문 계기로 자유한국당의 자중자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UAE 칼둔 행정청장의 방한과 국회 방문을 계기로 야당 발 억측과 카더라 통신은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특히 국익은 내팽개치고, 외교적 결례까지 불사하며 청와대를 향한 아전인수 식의 정치공세를 이어온 한국당의 자중자애를 기대한다"며 "지난 보수정권이 벌인 9년 간의 외교참사를 복구하는 지난한 여정에 야당의 초당적 협력을 국민은 바라고 있다"고 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달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UAE 대통령 특사 방문을 계기로 UAE 원전게이트 의혹을 제기하며 대여 정치공세를 강화해 왔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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