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첫 배드민턴전국대회, 밀양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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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첫 배드민턴전국대회, 밀양에서 열려
  • 김용숙 기자
  • 승인 2018.01.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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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30 밀양시배드민턴장... 중학교 38팀 237명, 고등학교 35팀 213명 참가
▲ '2018 한국 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간 밀양배드민턴장에서 열린다. (자료=밀양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올해 국내 첫 배드민턴 전국대회가 밀양에서 열린다.

밀양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간 '2018 한국 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밀양배드민턴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중고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와 밀양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의 중학교 38팀 237명, 고등학교 35팀 213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단체전과 개인전(남여단식, 남여복식, 혼합복식) 방식으로 기량을 겨루게 된다.

밀양시는 지난 2016년 9월 전국 최대 규모의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을 준공한 이후 국제요넥스 배드민턴대회와 전국대회 등 각종 크고 작은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첫 전국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하면서 밀양이 배드민턴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700여 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이 이곳 배드민턴 메카 도시 밀양에서 배드민턴으로 하나가 되고 건전한 스포츠맨십 또한 배워가는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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