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러 한국문화원, 평창올림픽 참가 러시아선수단 지원 직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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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러 한국문화원, 평창올림픽 참가 러시아선수단 지원 직원 파견
  • 김용숙 기자
  • 승인 2018.02.04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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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인천공항 환영행사 코디역 및 통번역과 안내 등 활동... 다양한 지원업무 담당
▲ 주러시아 한국문화원 직원들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러시아선수단 지원을 위해 한국에 파견돼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지난 2일 국회를 방문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주러 한국문화원 직원들. (사진=주러 한국문화원)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러시아 선수단과 러시아올림픽위원회 관계자들의 현장 지원을 위해 한국에 파견된 주러시아 한국문화원 직원들의 활동이 눈길을 끈다.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원장 김일환)은 1월 29일부터 3월 2일까지 평창과 강릉, 인천공항 등지에서 활약할 5명(한국인 2명, 러시아인 3명)으로 구성된 직원을 한국에 파견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 및 쥬코프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위원장(러시아 하원 제1부위원장) 간 합의에 따라 △민주당 청년당원 등으로 구성된 민주러시 응원단 △주한 러시아 대사관 △한국 내 러시아 동호회인 러사모 △재한 러시아인교민회 등과 함께 오는 6일 오후 1시 인천공항(제1 터미널, A 게이트앞)에 도착하는 러시아선수단 공항환영식과 주요 경기 응원전을 주선한다.

또 러시아올림픽위원회와 선수들을 위한 통역 및 안내, 평창과 강릉, 정선 등에서의 현장 지
원 등 다방면에서의 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주러시아 한국문화원 직원들은 특히 지난 2일에는 국회 정론관을 찾아 국회 출입 기자들에게 오는 6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하는 러시아선수단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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