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점포 직원식당의 질적 향상을 위해 운영 방식을 경쟁 입찰로 바꾸는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신세계백화점에 의하면 오는 7월1일부터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단체급식 전문 기업인 ㈜ECMD에 직원식당을 위탁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류제희 신세계백화점 인사담당 상무는 “먹거리의 경우 직원 복리 중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만큼 경쟁입찰을 통한 경쟁력 있는 외부 전문 업체에 위탁해 임직원과 협력사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등포점 외 다른 점포에도 이를 확대해 현장 근무자들의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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