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밤과 모레 새벽 사이에 제주도와 남해안에 많은 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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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밤과 모레 새벽 사이에 제주도와 남해안에 많은 비 예상
  • 뉴스와이어
  • 승인 2009.06.0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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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현재 중국의 북부와 중부지방에서 각각의 저기압이 우리나라로 접근하고 있으며, 중국 중부지방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이 발달하여 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음.

이 저기압은 내일(9일) 오후늦게 서해안지방에서부터 비를 내리기 시작하겠고, 모레(10일)까지 우리나라를 지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에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10~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음.

그러나, 내일(9일) 주강수대에 의해 비가 시작되기 전에 아침이나 낮 경에도 서울·경기도 등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서는 저기압 전면에서 곳에 따라 약한 비가 떨어지는 곳이 있겠음.

이번 강수기간 중 가장 비가 많이 오는 때는 내일(9일) 밤에서 모레(10일) 새벽 사이로 이 때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람.

* 이번 비 예상 강수량(9일 00시부터 10일 24시까지)
- 제주도, 남해안, 북한 : 30~80mm (제주도산간 50~150mm)
- 남부지방(남해안 제외),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 : 20~50mm
- 충청도, 강원도영동 : 10~30mm

강풍, 풍랑, 안개, 조고 전망

서해안과 남해안지방부터 내일(9일) 밤에 바람이 점차 강해져 모레(10일)는 그 밖의 육상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람.

내일(9일) 밤 서해와 남해부터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되어 모레(10일)는 전해상으로 풍랑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모레(10일)까지 해상에서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으며, 육상에서도 내일(9일)과 모레(10일)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람.

보도자료 출처 : 기상청

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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