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시민사회계·경제계 및 정부가 힘을 합쳐 저출산 극복 실천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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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시민사회계·경제계 및 정부가 힘을 합쳐 저출산 극복 실천운동 전개
  • 뉴스와이어
  • 승인 2009.06.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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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세계에서 유례없는 저출산 위기를 맞아 종교계·시민사회계·경제계·정부 등이 힘을 합쳐 아이를 낳고 키우기 편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범국민 운동에 나서기로 하였다.

종교계·시민사회계·경제계·언론계 및 관계부처·지자체 등 총 40개 기관·단체는 6월9일(화) 오후 2시, 양재동 aT센터에서「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출범식을 갖고, 행동주체별로 행동선언을 발표하였다.

◇ 종 교 계 : 낙태방지 등 생명존중 운동, 육아지원시설 확대, 결혼예비학교 운영 등 행복한 가정 조성
◇ 시민사회계 : 공부방 확대, 양성평등 문화 조성, 미혼모와 다문화 가족 등에 대한 인식개선 갬페인
◇ 경 제 계 : 주 40시간 근로시간제 정착, 직장보육시설 확충, ‘패밀리 데이(정시퇴근 장려운동)’ 운영, 사회공헌 활동 확대
◇ 정 부 : 영유아 보육료 지원, 직장여성의 경력단절 방지, 맞벌이 가구 및 다자녀 가구에 대한 특별 주택분양 및 국민임대주택 우선공급 확대

종교계·시민사회계·경제계가 이러한 운동에 뜻을 모으게 된 것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불균형은 지금 바로 대응하지 않으면 회복할 수 없는 위기로 치달을 수 있고,

* 인구구조는 추세가 한번 고정되면 단기간에 바로잡기 어려우며, 효과 또한 장기간(15~20년)에 걸쳐 나타나는 특성을 보임

저출산 원인은 경제적 측면만이 아닌, 사회·문화적 요인 등에 이르기 까지 매우 복잡·다양하여 각계각층이 함께 총체적으로 풀어나가야 하며, 특히, 일과 가정의 양립이나 인식개선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향후「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는 16개 시도별로 릴레이 실천결의대회 개최, 참여단체별로 특화된 출산장려 캠페인 등을 통해 저출산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동주체별로 매년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그 실천결과를 평가하는 등 저출산 극복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국민운동 추진의 기폭제가 될 이날 출범식은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를 비롯해 사회각계 인사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다둥이 가족, 입양가족, 다문화 가족도 출연 하여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가족의 모델도 제시되었다.

더불어 그동안 사회 각계각층의 저출산 극복 노력도 동영상을 통해 소개되었다.

* 제주도의 ‘공동 육아데이’, 전경련의 ‘보육시설 지원’, 삼성코닝정밀유리의 ’해맑은 엄마 캠페인(저소득 난임부부 지원사업),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의 ‘파더링 사업(Fathering : 양육에서 아빠의 역할 강조)’, 천주교의 ‘생명존중 운동’

보도자료 출처 : 보건복지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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