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거래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5일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한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인사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검찰은 지난달 공정위 퇴직 간부 5~6명의 불법 재취업 혐의를 포착하고 관련 증거를 확보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검찰은 현대차가 그간 공정위 조사 시즌에 맞춰 재취업 자리를 제안하는 등의 정황을 포착하고 상황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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