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고생이 중고교생 10명으로부터 관악산, 노래방 등에 끌려다니며 집단 폭행과 성추행을 당한 사건이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결국 이 사건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여고생의 가족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하소연하는 글을 올린 것으로알려졌다
4일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달 26~27일 고등학교 2학년생인 A(17)양을 노래방과 관악산에서 집단으로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중학생 B(14)양 등 중고교생 10명을 불구속 입건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경찰에 의하면 이들 중 일부인 5명은 지난 26일 A양을 서울 노원구의 한 노래방에서 일차 폭행을 가했다고
이후 관악산으로 끌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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