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들이 매년 수십억원의 특수활동비를 ‘농협통장’을 수령인으로 내세워 지급받아 온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누가 해당 통장에서 인출하여 누구에게 어떤 명목으로 지출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는 ‘깜깜이식’ 운영이라는 지적이 흘러나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국회에서 ‘상원’으로 불리는 법사위는 매달 특수활동비 1000만원을 더 받아 온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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