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시장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마크 모비우스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조만간 금융위기가 닥칠 것"임을 경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모비우스 캐피털 파트너스'의 창업자인 그는 11일 싱가포르에서 인터뷰를 했다
그는 "값싼 돈에 의존해온 많은 회사들에 진정한 압박감이 있을 것"이라고 전달했다
이어 "악화한 무역 분쟁, 달러화 상승과 함께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정상화로 인한 유동성 강화가 올해 신흥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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