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4대강사업 저지 24시간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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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4대강사업 저지 24시간 농성
  • 이성훈 기자
  • 승인 2009.08.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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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이 이명박 정부가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낙동강 등 4대강 사업을 저지하기 위해 농성에 들어간다.

진보신당은 20일 오전 10시부터 노회찬 대표와 조승수 의원 등 당 지도부와 당원들이 서울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4대강 사업 저지 농성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은주 4대강 사업 저지 농성 상황실장은 "이번 농성은 이명박 정권의 무리한 4대강 사업 추진이 가져올 악영향과 피해를 시민들에 알리고 이를 저지하는데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진보신당 농성단은 조계사 앞에 천막을 치고 낮 12시 시청 근처, 오후 6시에는 인사동 입구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홍보물을 나눠주는 한편 서명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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