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보합권 혼조...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등락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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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보합권 혼조...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등락 엇갈려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11.16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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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들의 실적 개선으로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오름세로 출발했다.

증시 모멘텀 부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 개인 등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매에 나서지 않은 탓에 장중 하락 반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프로그램매도세가 둔화되며 158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9.91포인트 오른 1581.9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강총액 상위권 종목들이 역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우리금융, LG디스플레이가 1% 이상 상승하고 있고, KB금융과 현대자동차, 한국전력이 내리고 있다.

한편 삼성생명이 내년중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CJ제일제당과 CJ, 신세계 등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7.23포인트 내린 474.34포인트를 기록하며 사흘째 하락 행진하고 있다.

태웅과 현진소재가 7% 이상 내리는 등 풍력단조주들이 지난 3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동반 하락하고 있다.

반면 디스플레이텍이 실적 호전 소식으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국순당이 막걸리의 선전에 따른 실적 회복 소식으로 4% 올라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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