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미니홈피 비난글 올린 30대 입건
상태바
박근혜 미니홈피 비난글 올린 30대 입건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0.01.29 23:3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왼쪽)가 지난해 한 모임에서 자신의 지지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박근혜 미니홈피)
ⓒ 데일리중앙
서울 종로경찰서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인신 모욕적인 비방글을 올린 혐의로 30대 이아무개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7일 밤 박 전 대표의 미니홈피 자유게시판에 욕설 등이 담긴 5건의 글을 남겼다.

이씨는 서울의 ㄱ법대를 졸업하고 계속 사법시험 공부를 하며 사시에 응시했으나 내리 낙방해 온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두 차례 박 전 대표에게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하면 신변에 위협을 가하겠다'는 협박 편지를 보낸 용의자와 같은 인물인지 조사했으나 DNA 검사 결과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

박 전 대표 쪽은 "이씨가 올린 글은 저질스럽고 입에 담기 어려운 표현의 비난글이어서 그 자체만으로 위법적인 데다 협박 편지 용의자와 연관성이 있지 않을까 싶어 수사를 의뢰했다"며 "위법적인 부분은 법에 따라 공정히 처리돼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정현 2010-06-27 17:03:51
그냥 박근혜님이 좋답니다 준것도 받은것도 없지만 제가 박근혜님을 보면 얼굴에 기쁨도 가지고 계시지만 슬픔도 가지신것 같고 결연한 의지도 가지신것 같아 좋습니다 저는 목포에 사는 서민 입니다 박근혜님 대통령이 되시면 서민을 위해서 정치 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