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전 롯데 임수혁 선수, 끝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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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롯데 임수혁 선수, 끝내 사망
  • 김기동 기자
  • 승인 2010.02.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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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역 시절의 임수혁 선수.
ⓒ 데일리중앙
그라운드에서 쓰러져 식물인간 판정을 받고 9년 넘게 투병해 온 프로야구 전 롯데 자이언츠 선수 임수혁씨가 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임수혁씨는 이날 오전 병세가 악화해 서울 강동 성심병원으로 급히 옮겼지만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앞길이 창창한 포수였던 그는 지난 2000년 4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1루에서 2루로 뛰던 중 의식불명으로 갑자기 쓰러졌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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