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 일본 서비스 재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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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 일본 서비스 재계약 체결
  • 김기동 기자
  • 승인 2010.02.2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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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는 현재 '스페셜포스'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NHN Japan과 3년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NHN Japan에서 서비스중인 '스페셜포스'는 지난 2007년 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누적 회원 350만명, 동시 접속자수 1만 5천명을 돌파하며 일본 온라인 FPS 게임 매출 규모에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해왔다. 특히, FPS게임의 불모지로 불리는 일본에서 '스페셜포스'의 성과는 고무적인 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드래곤플라이는 일본 유저들의 성향에 맞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현지화 작업을 통해 일본 시장에 지속적인 콘텐츠를 개발 및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NHN Japan 은 일본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략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유저풀을 향상시키고 매출 증가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점차적으로 해외 서비스를 확대해 가고 있는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3분기 실적 중 해외 매출 비중이 40% 넘어서는 등 글로벌 매출이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드래곤플라이 측은 "그 동안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호흡을 맞춰 온 NHN Japan과 다시 한 번 손을 잡게 된 만큼 '스페셜포스'의 일본 성공신화를 이어가겠다."며, "일본뿐 아니라 스페셜포스가 진출해 있는 30여개 국가와 신흥 시장의 개척을 통해 해외에서 드래곤플라이의 성장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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