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은마 아파트 재건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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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은마 아파트 재건축 발표
  • 김기동 기자
  • 승인 2010.03.0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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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2010년 3월 5일 "'안전진단자문위원회'를 개최, 정밀안전진단을 검증한 결과 재건축이 필요하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은마아파트 정밀안전진단 용역'은 지난 2009년 10월 13일 강남구 안전진단자문위원회의 현지조사를 거쳐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2010년 3월 3일까지 (주)한국시설안전연구원에서 정밀안전진단을 수행했다.
 
정밀안전진단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은마아파트는 31년이 경과되어 구조체 및 설비배관이 노후 되었다. 아울러 주차시설 절대부족과 소방활동 장애등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또한, 지진하중에 매우 취약하여 재건축 시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강남구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 외에도 '안전진단자문위원회'에서도 같은 의견이 채택되었다."며, "향후, 은마아파트 재건축은 용적률 및 층수,건폐율 등을 결정하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 조합설립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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