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로 추정되는 남자가 13일 밤 서울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선로에 뛰어들어 숨졌다.
이날 오후 9시40분께 이 30대 남자는 갑자기 지하철 선로로 뛰어들었고, 때마침 달려오던 전동차에 치어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
이 사고로 서울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가는 열차 운행이 30분 동안 중단됐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폐쇄회로TV(CCTV)와 기관사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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