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내림세... 이건희 복귀에 삼성전자는 82만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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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내림세... 이건희 복귀에 삼성전자는 82만원 돌파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0.03.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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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하락세로 기울었다.
ⓒ 데일리중앙
24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하락세로 기울었다.  그러나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경영 복귀로 삼성전자는 82만원대를 돌파했다.

예상보다 호전된 주택지표 등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뉴욕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으로 코스피지수가 169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외국인이 2000억원 이상 순매수한 가운데 남유럽발 재정위기 해소 기대감 등이 작용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고 있는 탓에 상승폭이 둔화되며 약세로 돌아섰다. 

오후 2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56포인트 내린 1680.2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건희 회장의 경영복귀 소식이 전해진 삼성전자가 1% 이상 올라 82만원대를 돌파했고, 최근 강세를 보인 대한항공이 대체휴일 도입 기대감으로 2%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우자동차판매는 쌍용차와 판매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9% 올라 나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반면 현대자동차와 한국전력, 신한지주, KB금융 등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6.20포인트 내린 520.2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반도체와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동서가 상승하고 있고, 셀트리온과 태웅, 소디프신소재가 내리는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정부가 4대강 살리기 사업 추진 의사를 다시 밝힘에 따라 홈센타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관련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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