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25)씨가 공식 연인인 음악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26)씨와 한때 결별했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고백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황정음씨는 13일 방송될 SBS <강심장> 최근 녹화에 출연해 항간에 떠돌고 있는 김용준씨와의 결별설에 대해 "SG워너비 김용준과 잠시 이별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동안 결별설을 부인해왔다.

황정음씨는 김용준씨와 한때 헤어지는 바람에 정신적으로 몹씨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밝혔다.

그의 한 측근은 "'지붕뚫고 하이킥'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최다니엘과 연인 사이라는 소문 때문에 둘 사이에 갈등이 생긴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이날 녹화에서 최다니엘과의 열애설, 김용준과 결별에서 재결합 등 자신을 둘러싼 온갖 소문들에 대해 속시원이 해명했다.

오랜 연인 김용준씨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자작극을 벌인 사연도 고백해 팬들의 궁금증을 샀다.

황정음씨는 특히 최다니엘씨와의 스캔들과 연인과의 결별 등 심든 과정을 설명하며 감정이 복받치
는 듯 눈물을 글썽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씨의 연인과의 힘든 연애 이야기는 13일 밤 SBS <강심장>에서 공개된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