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용, '피지컬:100' 재경기 논란에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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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용, '피지컬:100' 재경기 논란에 입장 밝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03.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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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넷플릭스 '피지컬:100' 우승자 우진용 씨가 조작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4일 우진용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먼저 손을 들고 경기를 중단시켰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저는 주어진 경기 규칙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얼마 전 YTN star를 통해 제작진이 촬영 원본과 오디오 파일들을 근거로 정리한 타임라인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실관계가 진실에 부합된다고 생각한다"라며 "특히 제가 먼저 손을 들고 경기를 중단시켰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우진용 씨는 "결승 경기 시작 후 몇 분이 지나지 않아 제 바퀴에서 큰 소음이 나기 시작했다. 그래도 전 최선을 다해 줄을 계속 당기고 있었는데 제작진이 경기를 중단시켰다"라며 "소음을 줄이기 위해 양쪽 기계 모두 윤활제(WD)도포를 하고 기계를 체크한 후 경기가 재개되었다”며 당시상황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우진용 씨는 "혼신의 힘을 다해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스포츠맨쉽이라는 ‘피지컬:100’의 애초의 취지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우진용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100'은 지난 1월 공개후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월 공개된 최종회는 우진용 씨가 우승하며 막을 내렸다. 준우승자는 정해민 씨였다.

하지만 결승전 당시 두차례 경기 중단으로 우세했던 정해민 씨가 아닌 우진용 씨가 우승을 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논란이 거세지자 '피지컬:100' 제작진은 1일 YTN star를 통해 촬영 원본과 오디오 파일들을 근거로 정리한 타임라인을 공개하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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