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사흘째 내림세... 장중 1680선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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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사흘째 내림세... 장중 1680선 위협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0.07.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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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하락하며 1680선을 위협하고 있다.

미국의 민간 고용지표 부진과 스페인의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 제기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코스피지수가 1690선 아래로 밀려나며 출발했다.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 만회를 시도했지만 장중 중국의 구매관리자지수(PMI)가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다시 부각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고 있는 탓에 내림폭이 커지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8.28포인트 내린 1680.0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자동차, 신한지주, 삼성생명, LG화학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에 머물러 있다.

반면 하이닉스반도체와 SK텔레콤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현대건설 인수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현대건설과 현대건설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상선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하락하는 등 관련주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2.73포인트 내린 487.2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다음, CJ오쇼핑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내리고 있다.

반면 소디프신소재에서 사명을 변경한 OCI머티리얼즈는 태양광 시장 성장 기대감으로 3% 올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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