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예비 신랑 이상엽 출연...깜짝 요리실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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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예비 신랑 이상엽 출연...깜짝 요리실력 공개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11.1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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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2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200회 특집을 맞아 17년 차 배우 이상엽 씨가 출연했다. 최근 결혼을 발표하며 예비신랑이 된 이상엽 씨는 깜짝 놀랄 요리 실력부터 부모님, 동료 및 매니저 등 주변 사람들을 향한 사랑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예비신부와의 러브스토리까지 모두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이상엽 씨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체중을 체크한 뒤, 냉장고에서 코코넛 음료를 꺼내 폭풍 흡입했다. 이상엽 씨의 특별한 모닝루틴과 함께 눈길을 끈 것은 주방 자리잡은 이상엽의 개인 냉장고였다. 냉장고 외에도 이상엽은 식기, 주방가전, 조리도구, 앞치마까지 자신의 것을 따로 마련해 사용하고 있었다. 결혼을 앞두고 요리에 관심이 생기면서 어머니의 주방 한 켠을 빌려서 사용하게 됐다고. 

요리에 돌입한 이상엽 씨는 순식간에 몽글몽글 오믈렛을 완성했다. 젓가락으로 능숙하게 모양을 잡고 뒤집기까지 성공한 이상엽은 오믈렛 위에 고체 발사믹과 발사믹 펄을 곁들여 비주얼까지 완성했다.

이 밖에도 이상엽 씨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6분 만에 돼지고기 안심을 수비드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부모님 건강을 챙기기 위해 기름기를 줄이면서 퍽퍽하지 않게 고기 즐기는 방법을 생각하다 찾아낸 조리법이라고. 이상엽 씨는 직접 수비드 한 돼지고기 안심으로 군침 넘어가는 솥밥, 한판 육전까지 만들었다.

이상엽 씨는 "요리를 했을 때 맛있게 먹고 행복해하는 얼굴이 계속 생각난다. 그래서 앞으로도 부모님을 위해, 미래의 아내와 아이를 위해 계속 요리할 것"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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