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소 LX공사 사장, 첫 현장행보... '신속·정확 대국민 서비스' 강조
상태바
어명소 LX공사 사장, 첫 현장행보... '신속·정확 대국민 서비스' 강조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3.11.23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LX익산지사 방문...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고 위한 현장 중심 소통 본격화
어명소 LX공사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은 23일 LX익산지사 방문해 드론맵 구축 성과를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 소통을 본격화하고 있다. (사진=LX공사)copyright 데일리중앙
어명소 LX공사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은 23일 LX익산지사 방문해 드론맵 구축 성과를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 소통을 본격화하고 있다. (사진=LX공사)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은 국민 맞춤형 지적측량 서비스 제고를 위한 현장 중심 소통을 본격화하고 있다. 

어명소 사장은 23일 취임 후 첫 행보로 지적측량 혁신지사인 LX익산지사를 방문해 드론맵 구축 성과를 점검하고 국민들의 재산권 보장을 위한 신속·정확한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이는 지난 20일 어 사장 주재로 열린 첫 간부회의에서 현장 중심 소통을 강조한 연장선이다.

익산시 왕궁면 일대 경계복원측량 현장을 방문한 어 사장은 "지적측량 서비스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서비스인 만큼 이웃 간 분쟁이 없도록 국민 맞춤형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일제 강점기 때부터 사용돼 온 지적용어도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순화해야 한다"고 했다. 

LX공사는 비상경영체제 전환을 앞두고 어 사장의 현장 중심 소통이 가속화됨에 따라 공사 내 혁신에 드라이브가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어 사장은 앞으로 임기 내 전국 13개 지역본부와 167개 지사를 방문해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직원들의 단합된 노력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대설·한파 등을 앞두고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와 한냉 질환 예방을 위한 점검도 주문했다. 

어 사장은 "안전에 타협이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안전수칙이 일상화되면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아지는 만큼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