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사고 없이 안전한 '밀양아리랑대축제' 준비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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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사고 없이 안전한 '밀양아리랑대축제' 준비에 총력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4.05.1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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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과 안전관리위원회 열어 축제 준비 및 안전 관리 방안 집중 검토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오는 23~26일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대서 열려
밀양시가 안전한 '밀양아리랑대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동안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밀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밀양시가 안전한 '밀양아리랑대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동안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밀양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밀양시가 사고 없이 안전한 '밀양아리랑대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아리랑의 선율, 희망의 울림/ 영남루의 꿈, 밀양아리랑의 빛이 되다'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동안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대에서 열린다. 

밀양시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경찰서, 밀양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관리위원회 심의회의를 열어 축제 개요, 공연장 무대 및 시설물, 안전관리 조직 및 임무, 안전관리 요원 배치 계획, 비상시 조치 사항,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 때 신속한 대응 및 인명 피해 예방 조치, 순간적인 인파 밀집 상황 대응, 불꽃놀이 등 가연성 물질 사용에 대한 안전 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오는 22일에는 행정안전부, 경상남도, 밀양시, 유관기관이 참여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무대, 전기, 가스시설 등 분야별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안전관리위원회 심의회의에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밀양의 자부심이자 경남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와 유관기관은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축제 기간에 드론 영상 관제 시스템으로 축제 현장과 경상남도, 밀양시의 재난안전상황실을 동시에 연결해 진입도로 교통량, 인파 밀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으로 지시 사항을 전달해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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