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글로벌 선사 COSCO Shipping Group 부사장, 부산항만공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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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글로벌 선사 COSCO Shipping Group 부사장, 부산항만공사 방문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4.05.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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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향후 신항 개발 계획을 COSCO에 공유하며 기항 확대 주문
중국 글로벌 선사 COSCO Shipping Group 부사장 일행이 10일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항만 운영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데일리중앙
중국 글로벌 선사 COSCO Shipping Group 부사장 일행이 10일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항만 운영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10일 COSCO Shipping Group의 부사장 첸 양판(Chen Yangfan)을 비롯한 관계자 일행이 부산항을 방문해 항만 운영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부산항 일대를 시찰했다고 밝혔다.

중국 최대 선사이자 선복량 기준 세계 4위 글로벌 선사인 COSCO는 부산항의 오랜 고객이자 파트너로 매년 50만TEU 이상의 화물을 부산항에서 처리하고 있다.

COSCO의 이번 방문을 통해 양측은 부산항 현황 소개와 더불어 항만 이용에 관한 의견 교류를 진행했다. BPA는 향후 신항 개발 계획을 OCEAN 얼라이언스 내 주요 선사인 COSCO에 공유하며 기항 확대를 주문하기도 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COSCO는 오랫동안 부산항을 이용해온 주요 선사로서, 향후 항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여 부산항 기항 노선 확대를 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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