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 매체의 관련 보도로 하루종일 두 사람의 열애설이 잦아들지 않았다.
이 매체는 송승헌-손담비 커플이 서울 강남 일대에서 친구들과 자주 어울리고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며 또 다른 한국판 '브란젤리나' 탄생을 예고했다.
그러나 이러한 보도 이후 파문이 커지자 두 사람의 소속사 쪽은 한결같이 "사실무근"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송승헌씨의 소속사 스톰에스컴퍼니 쪽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두 사람이) 만날 수 있는 시간도 없었다"고 보도 내용을 반박했다. 송승헌씨는 최근 몇 개월 동안 영화 촬영 등의 일정으로 부산과 일본에 머물고 있었다는 것.
손담비씨 또한 소속사인 플레디스를 통해 "송승헌과 만난 적도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영화 <무적자>의 해외로케 촬영을 끝낸 송승헌씨는 17일 제작보고회를 시작으로 9월 개봉을 앞두고 홍보 활동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손담비씨는 지난 7월 새 음반 <The Queen>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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