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301’ 국내 출시 2주 만에 초기 물량 200대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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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301’ 국내 출시 2주 만에 초기 물량 200대 완판
  • 윤용 기자
  • 승인 2010.08.3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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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모델 ‘PK201’, 9월부터 예약 판매 실시
▲ 옵토마 피코 프로젝터PK301(사진=샤우트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
ⓒ 데일리중앙
전세계 DLP® 프로젝터 1위 브랜드인 옵토마(아시아 대표 테리 쿼는 지난 7월 국내에 출시된 초소형 피코 프로젝터 ‘PK301’의 초기 물량이 완판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작년 6월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PK102’의 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으며, 9월에는 후속 모델 ‘PK201’의 예약 판매를 실시해 국내 피코 프로젝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옵토마의 피코 프로젝터 ‘PK301’은 국내에 출시된 초소형 피코 프로젝터로는 최고인 50 안시루멘의 밝기를 자랑하는 초소형 고광도 LED 피코 프로젝터로, 제품 발매 직후부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 출시 2주 만에 초기 물량 200대가 모두 판매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PK301’는 손바닥 크기(120.1mm x 69.8mm x 29.7mm)의 제품으로 무게가 227g밖에 되지 않아 휴대성이 뛰어나며, 파워포인트를 비롯해 jpg, bmp, avi, 등 다양한 이미지와 동영상 파일을 지원하기 때문에 외부에서도 손쉽게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어 20-30대의 직장인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격은 59만원이다.

또한 옵토마는 작년 6월 국내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PK102’의 가격을 기존 53만원에서 39만원으로 인하해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PK102’는 90g의 초경량 피코 프로젝터로 작은 크기에도 불구, 투사거리에 따라 최대 66인치의 화면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으로 스마트폰을 비롯해 MP3, PDA 등 다른 디지털 기기와도 손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옵토마는 이번 할인 판매를 통해 지금까지 가격 부담으로 인해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 피코 프로젝터를 접해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피코 프로젝터 시장을 활성화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옵토마는 9월부터 후속 모델 ‘PK201’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올 10월에 국내 출시 예정인 ‘PK201’은 이전 모델의 우수한 기능은 그대로 구현 하면서도 159g의 가벼운 무게와 슬림한 디자인으로 출시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격은 49만원으로 책정되었다. 

옵토마의 테리 쿼 아시아 대표는 “시장조사기관 PMA는 한국의 피코 프로젝터 시장 규모가 현 1만여대 정도에서 2011년에는 2만여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며 “옵토마의 한국 내 피코 프로젝터 출하량 역시 작년 2분기 대비 올 2분기에 25배 정도 성장했으며, 스마트폰을 비롯해 피코 프로젝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모바일 제품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어 피코 프로젝터의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테리 쿼 대표는 “현재 한국의 피코 프로젝터 시장은 1만여대로 큰 규모는 아니지만 이번에 ‘PK301’ 초기물량이 완판된 것에서도 볼 수 있듯이 앞으로 성장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라며 “옵토마는 2010년 말까지 한국시장에서 ‘PK시리즈’ 3천대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모바일 프로젝터 사업을 이끌어 갈 것이다.” 라고 전했다.

 

윤용 기자 hiddink7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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