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로밍 안심 3종 세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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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밍 안심 3종 세트 출시
  • 윤용 기자
  • 승인 2010.09.0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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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t)
ⓒ 데일리중앙
해외에서도 무선인터넷를 사용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KT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해외 로밍을 사용할 수 있도록 로밍 안심 3종 세트를 새로 선보였다.

KT는 9월 1일부터 국내 최초로 ‘데이터로밍 요금상한’서비스, ‘쇼 데이터 로밍 슬림’요금, ‘쇼 로밍 가이드’앱을 제공한다고 지난 31일(화) 밝혔다.

▲‘데이터로밍 요금상한’은 데이터로밍 요금이 10만원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데이터로밍을 차단해주는 서비스로, 9월 1일부터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도 KT 전 고객에게 자동으로 적용된다.

또한 해외에서 로밍 콜센터(+82-2-2190-0901)로 연락하면 무료로 실시간 데이터로밍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어 데이터 로밍요금 과다 부과에 대한 걱정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10만원 이상 데이터로밍을 원할 경우 해당 서비스 해제도 가능하다.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쇼 데이터로밍 슬림’은 기본료 1만원에 3.5MB상당의 데이터로밍을 사용할 수 있는 정액요금상품으로 기본 요율(3.5원/0.5KB) 대비 약 60% 할인받을 수 있다.

3.5MB 모두 소진시 자동으로 데이터로밍이 차단되어 해외에서 간단하게 뉴스나 메일을 확인하려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입 후 14일간 적용되며, 가입하고 해외에서 데이터로밍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KT는 로밍 음성통화와 메시지발신 요금을 실시간으로 계산해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쇼 로밍 가이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로밍 요금 예측성이 크게 높아졌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탑재폰에서 ‘쇼 로밍 가이드’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실행, 방문중인 국가를 선택하여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내면 된다. 앱에 주소록이 연동되고, 실시간으로 요금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 한원식 본부장은“이번에 선보인 ‘데이터 로밍 요금상한’서비스와 ‘쇼 데이터로밍 슬림’ 요금상품, ‘쇼 로밍 가이드’앱을 통해,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불안해하지 않고 경제적으로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국내에서 이용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해외에서도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의 요구에 한발 앞서가는 로밍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 5월 국내 최초 와이파이 로밍 시대를 열었고,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로밍 MMS 건당 과금을 도입한 데 이어, 전세계 데이터로밍 요율을 국내 최저 요율인 0.5KB당 3.5원으로 단일화하는 등 파격적인 데이터로밍 요금 인하와 요금 체계 개편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지향적인 로밍 서비스를 강화해오고 있다.

KT 로밍 요금과 상세 서비스 정보는 SHOW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휴대폰에서 114, 1588-0608)에 문의하면 된다.

 

윤용 기자 hiddink7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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