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일일드라마 <사랑하길 잘했어>(극본 이금주·연출 지병현)에서 최주봉씨의 딸 '영화' 역으로 주연급 캐스팅된 배우 전소민씨가 드라마·영화·광고를 오가며 올 하반기 기대주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여름 국내 최고의 클래식자전거 브랜드 (주)바이코레의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친환경 에코캠페인 '리사이클 유어 바이시클'(recycle your bicycle)을 통해 누리꾼들로 하여금 '에코걸'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된 그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함께 '이제, 자전거로 달려요' 라는 자전거 즐겨찾기 캠페인 광고 촬영에도 무상으로 출연하며, 환경 단체는 물론 각 기업의 친환경캠페인에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또한 28일 공개된 자전거 전문매거진 <더바이크(the Bike)> 11월호에서는 표지모델로 선정되어 비치크루져와 미카지를 대표하는 클래식자전거 '클래식비케이'의 멋과 미를 한껏 뽐내고 있다.

더바이크 관계자에 따르면, 인터뷰 내내 단풍이 물든 가을의 모습과도 잘 어울리는 팔색조 배우라는 것을 보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KBS 새 일일드라마 <사랑하길 잘했어>에서 주연급으로 캐스팅된 전소민씨는 촬영으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극중 유학을 다녀온 상구(최주봉 분)의 딸 '영화' 역으로 14회부터 출연하게 된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