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게임 포털 한게임이 차세대 MMORPG <테라>의 모바일 웹 페이지를 오픈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테라>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가 개발했다. 게이머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테라 관련 정보를 보다 손쉽게 찾아보고, 다른 이들과 소통할 방침이다.

게이머들은 <테라> 모바일 웹 서비스에서 ▲캐릭터 정보, 아이템, 추천장비, 친구목록, 길드 정보 등 게임 내 상세한 캐릭터 정보 ▲공지사항, 업데이트, 이벤트 등 게임 관련 새로운 소식 ▲게임 내 친구, 길드원들의 접속 정보, 방명록 ▲테라 지식 백과사전 '테라피디아' ▲서버 게시판, 공략 게시판 등 모든 게시판 등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게이머들은 모바일 웹을 통해 게시판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게시글도 작성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다른 게이머들과 게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다.

한편, 한게임은 오는 28일까지 <테라> 모바일 웹의 자유게시판, 서버별 게시판, 공략게시판 등에 글을 남긴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총 500명에게 피자헛 피자셋트 상품권을 증정한다.

NHN 정욱 한게임 대표 대행은 "이번 모바일웹 서비스 오픈으로 게이머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다른 이들과 게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수 있게 됐다"며, "게이머들이 <테라>를 통해 더욱 새로운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