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반등 하루 새 내림세... 장중 2000선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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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반등 하루 새 내림세... 장중 2000선 위협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02.2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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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스피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하락하며 장중 2000선을 다시 위협하고 있다.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 소식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지수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하고 있지만 프로그램매도세가 5000억원 이상 쏟아지고 있는 탓에 2000선을 위협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0.92포인트 내린 2002.2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4개 저축은행에 대한 추가 영업조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신한지주와 KB금융 등 대형 은행주가 내리고 있고,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 여파로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철강주도 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서울저축은행과 솔로몬저축은행이 상승하는 등 상장된 저축은행주는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현대중공업과 기아자동차 등 자동차와 조선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47포인트 오른 521.0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고려반도체와 STS반도체 등 비메모리반도체주와 비트컴퓨터와 인성정보 등 U-헬스케어 사업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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