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 이끌며 첫 촬영 시작... 5월 중순 첫 방송
드라마 <미쓰 아줌마>는 세상의 편견에 맞서 인생을 개척하는 이혼녀의 인생 역전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현경·권오중·김정민씨 등 주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정시아씨는 드라마에서 빼어난 미모에 실력과 재력을 갖춘 골드싱글녀 '김새미'를 연기하게 된다. 청순 발랄하던 기존의 이미지에서 완벽한 커리어우먼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지성미 넘치는 인물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얻었던 '주부 아이돌', '슈퍼맘' 등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과감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 '골드싱글녀'답게 세련되면서도 활동적이고 자연스러운 의상 컨셉과 스타일로 캐릭터를 선보인다.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정시아씨는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함께 캐릭터와 장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28일 "정시아씨가 그 어느 때보다 열정을 갖고 있다. 캐릭터의 스타일링이나 말투, 생각까지도 닮아가기 위해 쉴 틈 없이 고민하며 연기에 몰입하고 있다"라며 "현장 분위기 또한 밝게 이끌어주고 있어 출연진과 스태프들 모두 기분 좋게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배우 오현경·권오중·정시아씨 등이 출연하는 SBS 아침드라마 <미쓰 아줌마>는 드라마 <장미의 전쟁> 후속으로 오는 5월 중순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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