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8일째 내림세... 2030선대로 후퇴
상태바
코스피지수, 8일째 내림세... 2030선대로 후퇴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06.13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코스피지수가 여드레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에너지주 하락 여파로 반등 하루 만에 내렸다.

장중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지속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을 시도했지만 외국인이 사흘째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는 탓에 오후 들어 다시 내림세로 기울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1.06포인트 내린 2035.6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포스코, LG화학 등이 내리고 있고,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밑돌았다는 소식으로 SK이노베이션과 S-oil 등 정유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하이닉스 인수설로 지난주 낙폭이 컸던 현대중공업이 엿새 만에 반등하고 있고, 현대자동차 등 자동차주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8.38포인트 내린 458.5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CJ오쇼핑, OCI머티리얼즈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