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가 미국과 중국의 양호한 경제지표 발표에 힘입어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지수가 208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 외국인 등 주요 투자자들이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프로그램매도세가 1000억원 이상 나오는 등 전날 상승폭이 컸던데 따른 차익매물이 증가한 탓에 오름폭이 둔화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3.98포인트 오른 2081.8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포스코, 기아자동차, SK이노베이션 등이 내리고 있는 반면 하이닉스반도체는 3분기 반도체 출하량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STX조선해양 등 조선주도 하반기에도 좋은 수주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26포인트 오른 464.5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내년부터 주 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된다는 소식으로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여행주와 능률교육과 메가스터디 등 교육주가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