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나흘 만에 반등... 장중 2120선 회복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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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나흘 만에 반등... 장중 2120선 회복 시도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07.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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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스피지수가 나흘 만에 반등하며 212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뉴욕증시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3차 양적 완화가 논의됐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아일랜드의 신용 등급 강등 여파로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도 글로벌 악재 재부각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개인이 3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는 등 이번주 단기 낙폭이 컸던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고,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
.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9.73포인트 오른 2119.4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자동차 등 자동차주와 LG화학, SK이노베이션, S-oil 등 화학과 정유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중공업이 내리고 있고, 하이닉스반도체는 경쟁사인 일본 엘피다의 대규모 신규 자금 조달 계획에 따른 모바일 D램 가격 하락 우려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3.34포인트 오른 493.9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다음이 2분기 실적과 신사업 기대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셀트리온과 네오위즈게임즈, 포스코ICT 등이 오르고 있다.

그러나CJ E&M과 성루반도체, OCI머티리얼즈 등은 내리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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