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 장중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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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 장중 내림세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07.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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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스피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내리고 있다. 

뉴욕증시가 벤 버냉키 FRB 의장의 추가양적 완화 발언에 힘입어 상승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가 하락하고 있다.

장중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 소식 등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 지속과 무디스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 가능성 검토, 이날 옵션만기에  따른 프로그램매물 출회 등이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고 있는 탓에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8.59포인트 내린 2111.4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기아자동차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 반면 SK이노베이션과 S-oil 등 정유주가 상승하고 있고, 두산중공업과 두산엔진 등 기계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00포인트 오른 495.9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CJ E&M, 포스코ICT, GS홈쇼핑 등이 상승하고 있고, 다음과 서울반도체, OCI머티리얼즈 등이 내리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2분기 실적 호조 소식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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