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장중 내림세... 대외악재 속 외국인 매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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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장중 내림세... 대외악재 속 외국인 매도 강화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07.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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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장중 내림세로 돌아섰다.

뉴욕증시가 미국 부채협상 난항, 경제지표와 일부 기업들의 실적 부진 여파로 두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장중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외국인이 1000억원 가까이 순매도하고 있는 탓에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0.55포인트 내린 2153.7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내리고 있다. 동부화재와 코리안리 등 손해보험주는 중부지역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피해 우려로 이틀째 내리고 있다. 또 아시아항공이 화물기 추락 소식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24포인트 오른 538.3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반도체가 2분기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메가스터디가 9% 이상 오르는 등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 교육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다음과 OCI머티리얼즈,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하락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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