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반등 하루만에 1800선 아래로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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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반등 하루만에 1800선 아래로 후퇴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8.04.24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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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조금 내리며 1800선 아래로 떨어졌다.
  
보잉의 예상밖 실적호전으로 뉴욕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과 중국정부의 증권거래세 인하 소식으로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장중 중국증시 강세 소식과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1812선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프로그램매도세가 2000억원 이상 쏟아진 영향으로 하락반전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1.45포인트(0.08%) 내린 1799.3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발표를 하루 앞두고 1% 올랐고, 포스코와 신한지주, LG전자가 상승했다. 한양증권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유진투자증권이 13% 오르는 등 M&A 이슈가 부각된 증권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현대자동차가 예상치에 부합한 1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4% 내렸다. 제일화재가 엿새 동안의 상하가 행진에서 벗어나며 5% 내렸고, 그린화재보험과 한화손해보험이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보험주에 차익매물이 쏟아졌다.
       
코스닥지수도 1.89포인트(0.29%) 내린 648.79포인트에 장을 마감해 닷새 만에 조금 하락했다.

NHN과 메가스터디, 태웅, 서울반도체가 올랐지만 하나로텔레콤이 고객정보 유출에  따른 경찰 조사 소식 등으로 2% 내렸다. 성광벤드와 코미팜, 평산, 다음, 키움증권도 약세를 보였다.

대신증권 기자 daishin@dai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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