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사흘째 상승... 1859.06포인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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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사흘째 상승... 1859.06포인트 기록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8.05.06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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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사흘째 상승하며 1860선에 바짝 다가섰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야후 인수제안 철회와 국제유가 120달러 돌파로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였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지수가 상승했다.

개인이 2000억원 이상 순매도 했지만 프로그램매수세가 1000억원 이상 유입되는 등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장 후반 1850선에 안착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10.79포인트(0.58%) 오른 1859.0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가 하반기 철강가격 인상 기대감으로 3% 올랐고, LG디스플레이가 외국계 매수세가 집중되며 6% 상승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양수산과 동원수산, 한성기업, 대림수산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수산물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반면 국민은행과 신한지주가 3% 이상 내리는 등 금융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2.89포인트(0.44%) 내린 652.91포인트에 장을 마감해 사흘 만에 떨어졌다.

NHN이 1분기 긍정적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5% 하락했고, 메가스터디와 코미팜, 키움증권, 다음이 약세였다.

반면 하나로텔레콤이 2% 올랐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광우병 논란 여파로 신라수산과 제일바이오 등 관련주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신증권 기자 daishin@dai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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