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장중 보합권에서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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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장중 보합권에서 혼조세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11.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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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 상승 소식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 재정위기 우려감이 다시 부각되며 코스피지수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사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증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이번주 중국의 CPI(소비자물가지수), 옵션만기, 금통위의 기준금리 결정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한 탓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0.33포인트 내린 1918.7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틀째 하락하는 등 전기전자업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의료정밀, 통신, 금융, 은행, 증권업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G전자가 유상증자 결정 여파에서 벗어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섬유의복업과 철강금속업이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05포인트 오른 511.8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고, 셀트리온과 네오위즈게임즈, 포스코켐텍, 메디포스트 등이 강세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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