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1840선 회복... 국제유가 하락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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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1840선 회복... 국제유가 하락 호재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8.05.13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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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나흘 만에 반등하며 1840선을 회복했다.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하락 등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수가 오름세로 출발했다.

중국증시가 지진 영향으로 급락했다는 소식, 기관의 매도 그리고 단기 급등 부담으로 장중 하락반전하기도 했지만 기관이 매수우위로 돌아섰고, 프로그램매수세가 증가한데 힘입어 오후 들어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19.10포인트(1.05%) 오른 1842.80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3% 이상 올랐고, 포스코가 2% 올라 7일째 상승하는 등 철강업이 강세를 이어갔다. 국민은행과 우리금융, SK텔레콤, KT가 상승했고, GS건설과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 쿠웨이트 건설 수주 소식이 전해진 건설주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주는 동반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2.15포인트(0.33%) 오른 655.44포인트에 장을 마쳐 사흘째 상승했다.

메가스터디와 하나로텔레콤, 성광벤드, 평산, 태광, 다음, 포스데이타가 상승했던 반면 NHN과 태웅, 서울반도체, 코미팜이 하락했다. KTH는 IPTV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신증권 기자 daishin@dai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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